짖지 않는 개! 바센지, 파라오 하운드
신체 비율
머리 윗면부터 스톱까지 길이가 스톱부터 코 끝까지 길이보다 약간 더 길다.
행동/성격
아예 안 짖는 것은 아니지만 잘 짖지 않는다. 짖을 때 음성이 깔깔대며 웃는 소리와 요들을 부르는 소리를 섞어 놓은 것처럼 독특하다. 모든 면에서 깔끔하다. 총명하고 독립적이면서도 다정하고 기민하다. 낯선 사람에게는 잘 다가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
머리
형태가 섬세하다. 귀를 쫑긋 세우면 이마에 주름이 다량 형성된다. 머리 옆쪽에도 주름이 형성되나 목에 살이 처진 것으로 보일 만큼 과도하게 형성되지 않아야 한다. 강아지 일 때 모색에 음영이 아직 발현되지 않아 주름이 더욱 두드러지지만, 모색이 삼색(tricolor)인 경우 그만큼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두부
• 두개골: 평평하고 윤곽이 뚜렷하다. 너비는 중간 정도로 코로 갈수록 폭이 좁아진다. 두개골 양쪽 측면은 입으로 갈수록 점차 가늘어져서 볼 부위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 스톱: 살짝 구분된다.
사지
앞다리
• 전체적인 모습: 일자로 뻗어 있고 뼈가 가늘다. 정면에서 보면 다리가 바닥부터 곧게 뻗어 있고 두 다리는 적당한 간격으로 서 있다.
• 어깨: 뒤로 충분히 젖혀져 있다. 근육질이지만 육중하지 않아야 한다.
• 무릎: 앞가슴과 밀착되어 있다. 정면에서 보면 늑골과 일직선상에 위치한다.
• 전완: 매우 길다.
• 발목: 길쭉하고 곧게 뻗은 형태로 유연하다.
뒷다리
• 전체적인 모습: 튼튼하고 근육질이다.
• 무릎: 적당히 굽어 있다.
• 허벅지 하부: 길다.
• 비절: 바닥 쪽으로 낮게 내려온 형태이며, 방향이 안쪽으로나 바깥쪽으로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
• 발: 작고 폭이 좁으면서 다부진 모양이다. 발바닥에 패드가 두툼하게 형성되어 있다. 발가락은 위로 볼록하고, 발톱은 짧다.
걸음걸이/움직임
다리를 일자로 길게 뻗으면서 넓은 보폭으로 걷는다. 지친 기색 없이 빠르고 활기차게 이동한다.
피부
매우 유연하다.
피모
• 털: 짧고 매끄럽다. 매우 가는 편이다. 피부에 밀착되어 자란다.
• 모색: 흰색이 섞인 검은색(black and white) 또는 흰색이 섞인 적색(red and white), 황갈색이 섞인 검은색(black and tan), 또는 흰색에 멜론 씨와 같은 반점과 주둥이, 볼 부위에 황갈색(tan) 무늬가 있거나, 전체가 검은색(black)이거나, 흰색이 섞인 황갈색(tan and white)이다. 얼룩무늬(brindle)인 경우, 적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가 나타나며 이때 줄무늬가 선명할수록 좋다. 발, 가슴, 꼬리 끝은 흰색이어야 한다. 다리가 흰색이거나, 눈 사이에 흰색 줄무늬(white blaze)나 목덜미에 흰색 깃 모양 무늬가 있는 경우도 있다.
성격 및 관리
고양이처럼 몸의 구석구석을 핥아 깨끗이 하는 특이한 행동 때문에 개 특유의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특징을 가진다. 또한 ‘짖지않는개’로 알려져 있지만, 요둘(Yodeling)이라는 독특한 울음소리로 감정을 표현한다. 오랜 야생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인을 비롯한 가족 구성원과 잘 지낸다. 하지만 간혹 낯선 사람에게는 강한 경계심을 품고 공격적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영역 의식이 강해 다른 개와 함께 있을 경우에는 주도권 다툼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호기심이 많고 매우 활동적이기에 규칙적으로 활발한 운동을 많이 시켜줘야 한다. 또한 움직이는 물체에 대해 본능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고 산책을 해야 한다. 건강한 편이지만, 간혹 알레르기나 빈혈 등이 발견되기도 하니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수명은 약 13~14년이다
콩고도그(Congo dog) 또는 아프리카부시도그(African bush dog)라고도 하며 이름은 원주민을 뜻하는 반투어(Bantu language)에서 유래되었다. 인간이 길들인 최초의 개와 가장 흡사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대 바빌로니아(Babylonian)와 메소포타미아(Mesopotamian)의 작품에서도 볼 수 있다. 나일강과 콩고강을 따라 퍼져나갔으며, 수 천년동안 야생에서 살아남았다. 1895년 영국의 한 탐험가가 한 쌍을 들여왔지만 번식하지 못하고 폐사하였고, 1937년에 또 다른 한 쌍이 영국으로 들어와 번식시켰지만, 곧 암컷과 새끼가 폐사하여 ‘보이스(Bois)’라는 이름의 수컷만 남게 되었다. 이후 미국의 브리더가 보이스를 데려가 미국에서 번식시켰다. 1943년에는 미국 전역에 ‘바센지클럽’이 결성될 만큼 반려인들의 주목을 끌었다. 말과 비슷한 경쾌한 걸음걸이와 빠른 발걸음을 가지며, 높이 뛰어 오르는 특징이 있다. 또한 민첩함과 뛰어난 후각 때문에 작은 설치류 사냥능력 뛰어나다. 실내외구분
실내, 실외
파리아 견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이 개는 이마 한가운데 고민이 있는 듯한 표정의 주름이 인상적이다. 등이 짧고, 경량급 체구에 몸길이에 비해 체고가 높은 편이다. 균형 잡힌 구조와 매끈한 근육질은 자연스럽고 민활하게 움직일 수 있게끔 한다. 민첩하고 원기가 좋고, 조용한 개이며 깨끗한 개이기 때문에 독신이나 조용한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날씬한 체형에 뼈가 가늘고 귀족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견종으로, 체장에 비해 다리가 길다. 늘 침착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기민하고 총명하다. 귀는 쫑긋 서 있고 머리에는 주름이 잡혀 있으며, 아치형 목을 당당하게 들고 있다. 세로길이가 긴 가슴은 허리까지 길게 이어지며, 꼬리는 단단히 말고 있다.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 있고 가젤처럼 우아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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