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알아두기!
미용용품
강아지 미용용품
기본적으로 꼭 필요한 미용용품으로는 샴푸, 빗, 치약, 칫솔, 귀세정액, 발톱깎이 등이 있다. 사람들보다 피부가 예민한 개에게 사람용 샴푸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샴푸와 빗은 털의 상태나 길이에 따라서 여러 가지 제품이 있으므로 용도에 맞게 선택한다. 장모종은 린스제품도 나와 있다. 몸이나 입에 뿌려주는 애견용 향수도 많이 사용한다. 개들은 땀샘이 없으므로 더러운 것을 묻히지 않는 이상 몸에서 냄새가 나지는 않는다. 냄새가 나는 곳은 주로 입과 귀, 눈가인데 적절한 제품을 구입해서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준다.
피부와 귀 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연고
애견용 치약은 개들이 좋아하는 맛을 내므로 쓰기 쉽다. 칫솔질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해주고 칫솔은 처음에는 손가락에 끼워서 사용하는 제품을 쓰면 편리하다. 귀청소도 귀세정액을 이용해 자주 해주고 특히 귀가 길어서 덮여져 있는 개들은 항상 귀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귀세정액은 용도나 귓병 증상에 따라서 여러 가지 제품이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담 후에 선택하도록 한다. 발톱깎이는 가위처럼 되어 있어 쓰기에 편하고, 품종별 크기에 따라서 선택하면 된다. 만약의 실수를 대비해서 지혈제도 같이 구입하면 좋다.
건강검진
강아지 분양을 받으면 바로 동물병원에서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현재 강아지의 건강상태나 기생충, 기타 질병의 감염여부를 알 수 있고 만약에 벌어질 수 있는 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 최근 일부 애견숍에서는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증명해주는 증명서를 함께 발급해주기도 하지만 분양받은 직후에 직접 병원을 방문해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건강검진을 하면서 예방접종 스케줄도 정할 수 있고 수의사에게 이것저것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어 애견지식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강아지 건강검진
단, 분양 직후의 어린 강아지에게 무리한 건강검진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신체검사와 기본 변검사만으로도 기본적인 건강상의 이상은 체크할 수 있다. 이상이 발견되었을 경우에는 진단서를 발급받아 분양받은 곳에 환불이나 교환을 요구해야 한다.
건강검진 내용
ㆍ신체검사와 기본 변검사 : 일반 기형 및 건강상태, 기생충 등 검사
ㆍ항체가검사(파보장염 & 디스템퍼) : 모체이행항체 파악, 예방주사 시기 결정
ㆍ파보항원검사 : 파보장염 감염여부 파악
ㆍ흉부 X-ray 촬영 : 호흡기 감염여부 파악
ㆍ귀 진드기 및 피부검사 : 피부병 및 귀질환 감염 파악
ㆍ기본 혈액검사 : 빈혈여부와 간, 신장 체크.
예방접종의 종류와 시기
목차
종합 7종 백신(DA2PPL)코로나 장염 예방접종켄넬코프 예방접종광견병 예방접종
강아지 예방접종
강아지가 어미에게 물려받은 면역력은 생후 45일부터 약해지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생후 4개월 전까지 종합백신(DHPPL), 코로나, 켄넬코프, 광견병 등의 백신접종을 통해 항체를 생성해주어야 한다. 백신이나 약품 중에서 서로 충돌하면 치명적인 증상을 일으키는 것도 있으므로 예방접종 기간 동안 다른 약품의 복용은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최근에는 예방접종을 끝내고 나서 항체 생성이 제대로 되었는지 항체검사를 하기도 한다. 또한 개는 사람처럼 접종 후 평생 동안 면역이 유지되지 않아 매년 또는 항체가검사 후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을 하고 나면 컨디션이 떨어지기 때문에 편안히 쉬게 해주고 목욕이나 외출, 운동 등은 2~3일간 금지하도록 한다. 만일 열이 많이 나고 구토, 설사, 경련이나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담당 수의사와 즉시 상의한다.
종합 7종 백신(DA2PPL)
주사기
개 홍역(Canine Distemper), 전염성 간염(Infectious Hepatitis), 아데노바이러스성 기관지염(Adenovirus Bronchitis), 파보바이러스성 장염(Pavovirus Enteritis), 파라인플루엔자성 기관지염(Parainflluenza) 및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 등의 질병을 예방해주는 가장 중요한 예방접종이다. 6~8주부터 시작해서 2~3주 간격으로 5회 이상 접종, 매년 1회 추가접종한다.
코로나 장염 예방접종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피가 섞인 설사를 하고, 구토를 하며, 열이 나고, 식욕이 없어지는 증세가 특징. 개들에게는 치명적인 전염병이다. 생후 6~8주부터 2~3주 간격으로 3회 접종, 매년 1회 추가접종한다.
켄넬코프 예방접종
주로 강아지들이 대량으로 있는 곳에서 공기를 통해 쉽게 감염되며 심한 마른기침을 일으키며 폐렴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생후 6~8주부터 2~3주 간격으로 3회 접종, 6개월마다 환절기 전 추가접종한다.
광견병 예방접종
생후 3개월 이상 된 강아지에게 1회 접종한 후 6개월 후 재접종한다. 매년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기생충의 예방 및 구충
외부기생충방지약품
기생충은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으로 내부기생충과 외부기생충으로 나뉜다.
내부기생충은 체내에 기생하는 것으로 보통 회충이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어미개가 기생충을 가진 상태에서 임신하면 태아에게 옮겨진다. 강아지는 회충이 많을 경우 영양결핍이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강아지를 분양받을 때 어미개의 기생충 구제여부를 꼭 확인한다. 보통 예방접종을 할 때 변검사 후에 기생충약을 투여한다. 외부기생충은 벼룩이나 이, 옴, 진드기 등 피부나 귀에 기생하는 기생충을 말한다. 이는 사육환경을 청결하게 하고 해충 방지약품으로 예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스프레이식으로 된 해충 방지약품이 나오는데 이를 사용하면 집안에 있는 진드기와 같은 일반 해충들도 같이 퇴치된다고 해서 인기가 좋다. 외부기생충에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사람에게도 옮을 수 있다. 특히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주의한다.
건강을 위협하는 심장사상충
심장사상충 예방약
심장사상충은 모기를 매개체로 감염되는 기생충으로 다른 내부기생충과 달리 혈관을 통해 심장 및 폐동맥에 기생하므로 호흡계, 순환계 등 신체 전반에 치명적인 장애를 주는 기생충이다. 국내 감염률이 해마다 늘고 있는 실정이고 특히 실외견은 걸릴 확률이 더 높다고 한다.
생후 3~4개월부터 매달 한번씩 예방약을 먹인다. 감염이 되면 치료하기도 어렵고 치료제도 고가이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다. 잠복기가 6개월이므로 일년 내내 먹이는 것이 효과적이고 매년 감염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므로 검사비용도 줄일 수 있어서 좋다. 그러나 이미 기생충이 생긴 경우에 예방약을 투여할 경우 쇼크사할 수 있으므로 5개월 이상 된 강아지에게 투여할 때는 미리 감염검사를 받도록 한다. 종합 예방약을 복용하면 다른 기생충도 함께 구제가 된다.
'반려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 키우기와 강아지 종류 (0) | 2020.12.07 |
---|---|
강아지 분양받기 전에 알아둘것 (0) | 2020.12.06 |
반려견 알아두기! (0) | 2020.12.05 |
반려견을 기르기전 꼭 보자! 4 (0) | 2020.12.05 |
반려견을 기르기전 꼭 보자! 3 (0) | 2020.11.28 |
댓글